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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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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국립공원의 톰슨가젤

톰슨가젤(학명: Gazella thomsonii)은 소과에 속하는 가젤의 일종이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가젤의 하나이다. 톰슨가젤이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탐험가인 조지프 톰슨에서 따왔다. 한때 가젤속으로 분류되었지만, 현재는 별도의 속인 에우도르카스속에 속한다. 개체수는 550,000마리로 추정되며, 이는 현존하는 가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이나, 1978년의 개체에서 60% 줄어든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2] 성질이 순해 동물원에서 기르기 쉽다.

몸길이 85~170cm이고, 몸무게는 12~85kg에 달한다. 등 부분은 황토색, 배 부분은 흰색의 털로 덮여 있으며, 그 사이 옆구리 부분에 선명한 흑색의 줄무늬가 그어져 있다. 몸에 비해 다리가 길고 큰 편으로, 15개 가량의 가로 돌기가 나 있는 뿔은 암수 모두 있으나 수컷이 압도적으로 크며, 길이는 20cm 정도로 길며 조금 굽어 있다. 초식성이며, 우기에 풍부하게 자라는 풀을 많이 먹는다. 5~60마리씩 무리를 지어 산다. 천적은 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 리카온 등으로, 위협을 만나면 대부분 도망치나 뿔이 난 머리로 박치기를 하여 자신을 방어할 수도 있다. 가젤 중에서 유일히 1년에 1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 종이다. 케냐, 탄자니아, 수단을 포함한 동아프리카에 서식하지만, 주로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집중 서식한다.

각주

  1. IUCN SSC Antelope Specialist Group. 2018. Eudorcas thomsonii.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8: e.T8982A50188023. https://dx.doi.org/10.2305/IUCN.UK.2018-2.RLTS.T8982A50188023.en. Downloaded on 18 December 2018.
  2. East, R. (1999). African Antelope Database IUCN, Gland, Switzerland and Cambridg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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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Brief Summary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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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학명: Gazella thomsonii)은 소과에 속하는 가젤의 일종이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가젤의 하나이다. 톰슨가젤이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탐험가인 조지프 톰슨에서 따왔다. 한때 가젤속으로 분류되었지만, 현재는 별도의 속인 에우도르카스속에 속한다. 개체수는 550,000마리로 추정되며, 이는 현존하는 가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이나, 1978년의 개체에서 60% 줄어든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질이 순해 동물원에서 기르기 쉽다.

몸길이 85~170cm이고, 몸무게는 12~85kg에 달한다. 등 부분은 황토색, 배 부분은 흰색의 털로 덮여 있으며, 그 사이 옆구리 부분에 선명한 흑색의 줄무늬가 그어져 있다. 몸에 비해 다리가 길고 큰 편으로, 15개 가량의 가로 돌기가 나 있는 뿔은 암수 모두 있으나 수컷이 압도적으로 크며, 길이는 20cm 정도로 길며 조금 굽어 있다. 초식성이며, 우기에 풍부하게 자라는 풀을 많이 먹는다. 5~60마리씩 무리를 지어 산다. 천적은 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 리카온 등으로, 위협을 만나면 대부분 도망치나 뿔이 난 머리로 박치기를 하여 자신을 방어할 수도 있다. 가젤 중에서 유일히 1년에 1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 종이다. 케냐, 탄자니아, 수단을 포함한 동아프리카에 서식하지만, 주로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집중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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